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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

대장암 초기증상 및 진단방법, 치료방법 알아보기

by 째파파 2023. 11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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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장암은 대장의 선종에서 암으로 전이된 악성 종양으로,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망 원인 중 하나입니다. 이 글에서는 대장암의 초기 증상 및 진단방법,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 

대장암
대장암

 

 

대장암이란 무엇인지 확인해 보기

 

 

대장암 초기 증상

1. 변비 또는 설사: 대장암 초기에는 변비 또는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. 변이 굳어지거나 변의 형태가 변화하여 일반적인 변비나 설사와 다른 패턴을 보일 수 있습니다. 장 내 암의 증가로 인해 변의 통과가 어려워지거나 변의 모양이 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.

 

2. 변에 혈액 혹은 검은색 변색: 대장암으로 인해 변에 혈액이 혼합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변의 색깔이 선명하게 붉은색으로 변하거나 검은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. 이는 대장암으로 인한 출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.

 

3. 체중 감소 및 체력 저하: 대장암은 영양 흡수에 영향을 주고 체중 감소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. 암의 성장으로 인해 식욕이 감소하거나 소화 효율이 저하되어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체력 저하와 무기력감도 대장암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.

 

4. 복부 통증 또는 불편감: 대장암으로 인해 복부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통증은 종종 복부의 특정 부위에서 느껴지며, 종양이 위치한 부위에 따라 통증의 위치와 성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.

 

5. 철결핍 빈혈: 대장암으로 인해 철분 흡수가 감소하여 철결핍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산소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빈혈이 발생하고 이는 체함량 감소, 피로, 무기력감 등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.

 

6. 기타 증상: 대장암의 초기에는 소화기계의 기능이 저하되어 소화불량, 구역, 복통,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또한, 대장암이 진행되면서 간이나 폐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경우에는 호흡곤란, 천명음, 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.

 

 

대장암의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기

 

 

대장암 진단방법

1. 대장 내시경 검사 (Colonoscopy): 대장 내시경 검사는 대장 내부를 직접 관찰하고 조직 채취를 통해 암의 유무를 확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. 일반적으로 의사는 대장 내시경을 이용하여 진행하며, 대장 내부를 조명하고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. 이 과정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바로 조직 채취 (조직검사 또는 생검)를 수행하여 암세포의 존재 여부와 병변의 성격을 확인합니다.

 

2. 대장 조영술 (Barium Enema 또는 CT Colonography): 대장 조영술은 대장에 대한 X-선 영상을 얻어 암의 위치와 크기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. 대장 내부로 바르는 바륨 수액을 투여한 후, X-선을 이용하여 대장의 형태와 이상 소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또는 CT Colonography라고도 불리는 컴퓨터 단층 촬영을 통해 대장의 영상을 얻어내어 암의 유무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.

 

3. 혈액 검사: 암 진단에는 혈액 검사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혈액 검사를 통해 암 관련 표지자인 CEA (Carcinoembryonic Antigen) 수치를 확인하여 대장암의 유무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. CEA는 대장암 환자의 혈액 중에서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, 이를 통해 대장암의 진단 및 추적 검사에 사용됩니다.

 

4. 조직 검사 (Biopsy):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직 채취가 이루어질 경우, 해당 조직을 검사하기 위해 별도의 조직 검사 (Biopsy)가 수행됩니다. 이를 통해 암 조직의 세포학적, 조직학적 특성을 평가하여 암의 종류와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 

5. 전산화 단층촬영 (CT Scan): 전산화 단층촬영은 대장암의 스테이징과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. CT 스캔은 고해상도의 X-선 영상을 생성하여 몸 전체 또는 특정 부위의 구체적인 영상을 얻어내어 암의 위치와 크기, 전이 여부 등을 평가합니다.

 

6. 기타 검사: 대장암의 확진 및 스테이징을 위해 PET-CT, MRI, 복강경 등의 검사가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. 이러한 검사들은 암의 정도와 전이 여부를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 

대장암의 진단 방법 한눈에 알아보기

 

 

대장암 치료방법

1. 수술적 치료: 대장암의 초기 단계에서는 종양이 주변 조직에 국소적으로 제한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수술적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. 수술은 종양을 제거하는 주요 방법으로,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일부 대장 조직의 절제나 전체 대장의 절제 등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. 수술은 종양의 완전 제거와 병변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
 

2. 화학요법 (Chemotherapy): 화학요법은 암세포를 파괴하거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항암제를 사용하는 치료 방법입니다. 대장암의 경우, 수술 전, 후 또는 병기 치료로 화학요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. 종양의 크기, 확산 정도, 환자의 상태 등을 고려하여 의사가 적절한 항암제 및 요법을 선택합니다.

 

3. 방사선 치료 (Radiation Therapy): 방사선 치료는 암 조직을 제거하거나 축소시키기 위해 방사선을 사용하는 치료 방법입니다. 대장암의 경우, 수술 전이나 후에 방사선 치료가 추가적으로 시행될 수 있습니다. 방사선은 암세포의 DNA를 손상시켜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파괴합니다.

 

4. 표적요법 (Targeted Therapy): 표적요법은 암세포가 특정 단백질이나 유전자 변이와 연관되어 있을 때 해당 단백질이나 유전자를 표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. 대장암의 경우,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환자에게 표적요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치료 방법은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공격하고 정상 조직에는 최소한의 부작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.

 

5. 면역요법 (Immunotherapy): 면역요법은 환자의 자체 면역 시스템을 강화시켜 암 세포를 공격하는 치료 방법입니다. 대장암의 경우,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켜 암 세포를 탐지하고 파괴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. 면역 요법은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재발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
 

6. 보조 요법: 대장암의 치료 과정에서는 항통증 약물, 항메타볼릭 약물, 항구토약 등을 사용하여 합병증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보조 요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약물은 통증 완화, 영양 지원, 항메타볼릭 효과 등을 제공하여 환자의 편안함과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 

대장암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 의사의 지도와 의료진의 지원을 받아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.